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에 직결되고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민원사무 등은 실․국장으로 결재권을 상향하고, 그 중에서도 권리제한, 의무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는 시장까지도 결재권을 상향하라"고 지시했다. 또 기획조정실의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검토 제도개선' 보고 후, "조례는 법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조례안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과장이 자의적으로 검토하거나, 재정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재정․법제 사전검토를 반드시 실시하고, 조례안 검토과정에서부터 의회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추진' 보고 후에는 "전 실․국 간부 공무원 모두 지역을 나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을 오는 9월 15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최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도 포함한다. 조사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 응답과 실태조사 두 단계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설문을 통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신뢰도 높은 표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서는 예술대학 재학생 등을 포함한 청년‧예비 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연령별‧활동별 특징을 반영한 별도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FGI(표적집단조사)도 시행한다. 지역에선 예술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처음인 만큼, 실효성 높은 예술인 지원 방안과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 발굴의 근거자료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된 후 실태조사에 참여한 대상에게는 태블릿PC(1명), 스마트 워치(3명),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답례품도 제공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개소식을 지난 28일에 열고, 지역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및 지역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축하해주었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소속시설인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탈시설 자립지원관련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지난 집중호우 기간 '골프'와 관련한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4∼26일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복구를 도우며 자숙하는 모습을 보인 홍 시장은 징계를 통해 이번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남은 대구시장 임기 3년 동안, 과거 정치적 난관을 극복해 왔던 것처럼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내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홍 시장은 지난 경남지사 시절인 2015년에도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당헌당규에 따라 자동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6일 홍 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의결하면서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해야 할 집권당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하고 급기야 민심에 맞서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민심을 떠나게 하는 해당 행위"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9~11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27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기존에 참여했던 전통적인 제품군과 함께 화식, 고압산소치료기, 훈련연계서비스 앱 등 이색적인 품목의 업체들도 참가한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 OX퀴즈, 자선경매 등이 진행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주어진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비번 소방관이 운동 중 쓰러진 여성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박문규 팀장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경 지인과 함께 대구배드민턴센터를 찾았다. 평소처럼 배드민턴을 치던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A씨(30대, 여성)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미끄러졌다고 생각했는데 경련과 주변 상황을 보고 심각하다고 판단해 환자에게 다가갔다. 움직임이 있던 환자는 일순간 몸에 힘이 풀리고 급격하게 얼굴이 파랗게 변해가고 숨을 쉬지 않았다. 함께 있던 환자 동생과 주변에 심정지 상태임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작과 함께 119에도 심정지 환자임을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지 40여 초 만에 숨이 트이더니 빠르게 혈색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규 소방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5월 13일, 14일 양일간(오후 2시 30분~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대구로 이전된 경상감영은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대구음악협회 협연과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재연행사는 2023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해 국채보상로 일원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2.28기념 중앙공원 일원의 대구생활문화제, 대구동성로축제와 함께 이 일대를 오가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열정을 피우는 ‘봄날 연극제’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봄날 연극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최, 대구연극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점점 좁아지는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무대를 확장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원로 연극인과 현 세대를 이끌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올해 <수전노>와 <아비> 두 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17세가 프랑스 대표 극작가 몰리에르의 걸작 <수전노>를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2일 일요일 오후 2시, 5시, 이틀간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작품 속 주인공인 수전노 아르빠공을 좀 더 입체감을 주기 위해 여자로 바꾸며 새롭게 각색했다. 금욕에 눈이 먼 수전노가 사랑을 이뤄나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코믹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각색과 연출을 이지영이 맡았으며, 앙셀므 역 홍문종, 프로진느 역 김태석 원로배우의 명연기가 펼쳐진다. 이 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서 엠폭스 환자 발생에 따라 대구시는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14일 대구에서 발생한 엠폭스 환자는,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과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환자로 판정돼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대구시에서는 즉각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출자에 대해서는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을 파악하여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증상은 발열, 전신 발진, 두통 등으로 코로나19와는 달리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일상적인 접촉으로 발생가능성이 낮으며, 환자 대부분이 자연 회복되고 치료 및 진단 등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의료진에 대해서는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해 추가전파를 방지하고 환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공항특별법이,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대구미래50년 사업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의 푸른 신천숲 조성관련 보고를 받고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대구대표 도시숲 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수종 선정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환경수자원국에는 산불방지대책 보고에 덧붙여 소나무재선충 방재 조치에 대해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대구 군공항(K2) 내 미군시설 이전 추진보고에 대해 신공항특별법을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시키고, 특별법 통과 즉시 관련 조직을 개편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할 것과, 신공항 관련 사업은 대구미래50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초대규모 사업인 만큼 대구시 행정력이 총력 지원될 수 있도록 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실·국에서 사업 계획 및 추진에 있어 비현실적이거나 희망하는